종교인과 신앙인의 차이
2025.11.16|주일 3부 예배
박성일 목사
본문: 에스라 9장 1-10절
1.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과 애굽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2. 그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와 며느리로 삼아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3.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4. 이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가 사로잡혔던 이 사람들의 죄 때문에 다 내게로 모여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5.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6.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7. 우리 조상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의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여러 나라 왕들의 손에 넘기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8.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시 동안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이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가 종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생하게 하셨나이다
9.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종살이하는 중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바사 왕들 앞에서 우리가 불쌍히 여김을 입고 소생하여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무너진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타리를 주셨나이다
10.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저버렸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1. 오늘 본문은 백성들과 리더들이 주변인들의 우상숭배와 가증한 삶에 동화되어 살아가고 있었던 것을 고발합니다. 저들의 종교 행위는 정작 실천적인 삶의 자리에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이미 마음이 너무 차가워져 있었습니다. 이런 이중적인 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나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이 차가워진 자신의 상태가 느껴지고 있습니까?
2. 이런 상황에 대한 에스라의 반응은 극적이었습니다. 학자 같은 냉정함이나, 많은 일을 겪었던 제사장 같은 이해심 같은 것이 아니라, 너무나 크게 충격을 받고 깊은 영적 고통에 빠졌습니다. 혹시 우리가 죄에 대해서 너무 둔감한 상태가 되었다면, 어떻게 에스라와 같은 영적 민감함, 애통하는 심령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3. 오늘 우리가 갱신해야 할 언약적 약속은 무엇입니까? 어떤 돌이킴과 어떤 방향 전환이 필요할까요? 나 개인 뿐 아니라, 내가 섬기는 작은 공동체와 나의 가정에 대해서 어떤 언약 갱신의 첫 걸음을 떼어야 할까요?